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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 씨 아주머니의 변화를 위한 노력
어느 빌라 1층에 홀로 지내는 50대 여성 황 씨 아주머니는 2022년 8월 폭우로 인해 침수피해가 있었습니다. 이 어려움으로 복지관에 의뢰되어 2022년 10월 황 씨 아주머니를 처음 뵈었습니다.
집에 방문하여 집안을 살펴보았을 때 침수피해로 앞 베란다에는 누수로 인한 시멘트가 떨어진 모습을 발견하였고, 우풍이 심해 보일러를 틀어도 따뜻하지 않았습니다. 또한 어릴적부터 건강에 대한 어려움으로 병원 자주 나기고, 오랜 기간 치과치료를 하지 못해 치아통증도 있어 식사에 대한 어려움도 있었습니다.
사례관리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 물었고 황 씨 아주머니는 “집이 침수가 돼서 베란다도 페인트가 다 벗겨지고 벽지에는 곰팡이도 피어서 지금보다 나아졌으면 좋겠어요.”, “집을 치운다고 하는데 조금만 하면 몸이 아프고 다음날 하루종일 앓아 누워서 엄두가 안나요.”, 이빨이 썩어서 치료를 해야 하는데 비용이 많이 들어 엄두가 안나요. 치료를 하고 싶어요.“라며 앞으로 변화하고 싶다고 합니다.
첫 번째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집수리 지원을 알아보았지만 과거에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 집수리 신청한 이력이 있어 신청이 어렵다고 합니다. 이로 인해 여러 정보들을 함께 탐색했고, 수선유지급여를 알게 되었습니다. 처음에 문의 시 이미 수선유지급여는 올해 명단이 확정되어 신청이 어렵다고 했습니다.
다시 한번 2023년에 다시 한번 주택과에 대상이 되는지 물었고, 다행히 아주머니가 올해 명단자에 포함되어 수선유지 급여로 집수리를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두 번째 치과치료를 위해 치료비용을 확인하였고 신천연합병원 마을건강센터 서비스 신청서도 함께 작성했습니다. 이후 치과치료 비용도 100만원 지원되어 이전보다 치아통증이 줄어들고 식사하는데 불편함도 나아졌습니다. 치료하지 못한 남은 치과치료는 비용이 어떻게 하면 좀 더 나을지 논의를 했고, 지금보다 양치질 및 치간칫솔 등을 사용하여 치아 건강관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세 번째 집안정리정돈을 위해 중간중간 아주머니의 건강이 괜찮을 때 시도해보기로 했습니다. 처음에는 혼자 하기 어려워 주변의 도움을 받아 정리정돈을 시도했고, 이후 스몰빅 서포터즈 학생들(황 씨 아주머니 강점발휘를 위해 정기 만남을 실천해오는 대학생 봉사단)과 함께 필요한 물품과 불필요한 물품을 구분하여 정리정돈을 했습니다.
이후 청결한 상태를 유지 했으며, 이렇게 노력할 수 있는 이유에 대해 물었을 때 황 씨 아주머니는 ”예전으로 돌아가는 것보다 내가 조금 더 나아져야겠다라는 생각이 들어서 했어요. 예전 같았으면 비가 오거나 날씨 안좋으면 나가지도 않고 그러는데 지금은 일어나자마자 밥도 한숟갈 먹고.. 약도 먹어요. 그러다 보니 집안에서 조금씩 움직이기 시작했어요.“라고 하였습니다.
또한 아주머니는 사례관리를 통해
”선생님과 소통하면서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게 되었고, 그 안에서 여러 가지 정보들을 알게 되어 좋았어요. 아무 생각없이 살았는데 선생님 만나면서 좀 더 사는게 궁금해지고 좀 더 사는 맛을 알게 되었고, 내가 조금만 노력하면 더 잘 살 수 있을거라 생각이 들었어요.“ 라고 변화되었다고 합니다.
앞으로는 조금 더 산책하고 사소하게 지역에 있는 주민들과 이야기 하고 소통하면서 지내기로 했습니다.
이렇게 변화할 수 있었던 부분은 황 씨 아주머니께서 일상생활에서 변화하고자 노력하고 시도한 결과라고 생각합니다. 지금처럼 잘 지내시길 희망합니다.
알면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
1)수선유지급여 : 주거급여수급자 중 자가에 거주하는 자에 대해 집수리를 지원하고 주택 노후도에 따라 보수범위를 경보수, 중보수, 대보수로 구분하여 지원함. 단, 비닐하우스, 컨테이너, 움막 등 비주택과 구조안전상 심각한 결함으로 거주가 불가능한 것으로 전담기관이 판단하는 경우는 지급대상에서 제외. 이 경우 영구임대주택, 국민임대주택, 기존주택전세임대 등 임대주택에 우선 입주하도록 안내함.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향미(070-7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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