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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에 다시 희망이 생겼어요.
홀로 지내는 60대 남성 이 씨 아저씨는 보일러가 고장이 나서 이번 겨울을 나기 힘들다고 복지관으로 연락을 주었습니다.
첫 상담 땐 사례관리를 통해 어떻게 변화하고 싶은지 물었고 이 씨 아저씨는 ‘이사를 해야 할거 같아요. 보일러도 고치려면 다 뜯어서 해야 한다고 하고 비가 오면 지하라서 집에 문이 들어와요.’라며 이사를 하면 지금보다 나아질거 같다고 했습니다. 또한 ‘지금 임시틀니를 하고 있는데 5년 되가다 보니 틀니를 다시 해야 될 거 같아요.’라며 지금보다 식사를 잘 하고 싶다고 합니다.
복지사는 주거사다리를 함께 신청해 이사를 하는 것은 어떤지 물었습니다. 이 씨 아저씨는 과거 3년 동안 전세임대 살면서 월 임대료를 내지 못해 주거지에서 퇴거 되었으며, 이력이 남아 LH나 경기도시공사 통해 집을 구하기 어렵지 않을까 노심초사 했습니다.
어려움을 해결하고자 LH도시공사 담당자와 통화하였고 다행히 작년에 미납된 월 임대료를 납부하여 해결이 되었기 때문에 주거사다리 신청이 가능하다고 확인해주었습니다.
이 씨 아저씨에게 주거복지센터를 소개했고 아저씨의 의사에 따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여 주거사다리1)를 신청했습니다.
또한 임시틀니 및 보철치료를 위해 치과치료비용을 확인하였고 시흥시1%복지재단 치과진료비2) 신청서도 함께 작성했습니다.
이후 주거사다리와 의료비 선정되어 이씨 아저씨가 바라던 곳으로 이사하게 되었고 치과지원도 치료비용보다 적은 금액으로 의료비 지원이 되었지만 보철치료를 할 수 있게 되었고, 임시틀니 비용은 치료비용이 10만원 내외로 나와 아저씨가 스스로 해결하겠다고 하여 비용을 납부하여 임시틀니도 제작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아저씨는 식사하는데 불편함이 줄어들었고 치료하지 못한 남은 치과치료는 조금씩 돈을 모아서 치료를 진행하겠다고 했습니다.
아저씨에게 여쭈었습니다.
‘함께 사례관리 실천하면서 어떤 부분이 변화되신 거 같으세요?’
‘사회복지사 담당자와 만난 이후 살기를 원하지도 아니하였던 삶이 다시 희망이 생겨 앞으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고 매우 너무너무 좋아졌습니다.’
또한 앞으로 어떠한 어려움도 헤쳐 나가고 사회봉사 하면서 사람들과 같이 살고 싶다고 하며 언제든지 불러달라고 합니다.
아저씨는 사례관리 실천 과정에서도 종결 후에도 지역에 있는 어려운 주민들을 함께 돕고 싶다며 복지관에 의뢰를 하면서 다른 주민들에게도 희망을 주고 싶다고 합니다.
실천하면서 같이 안부를 나누고 해결에 있어 논의하며 과정을 함께 했습니다. 복지사와 함께 논의하는 과정이 당사자에게 클수도 작을수도 있지만 아저씨에게 의미있게 다가간거 같습니다.
알면 도움이 되는 복지정책
1)주거사다리 : 주거복지 정책 중 하나로 쪽방, 비닐하우스, 노숙인시설, 컨테이너, 움막, PC방, 만화방, 가정폭력피해자, 아동빈곤가구, 반지층(침수피해지역)에서 저소득가구(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 평균 50%이하인 자) 등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수준의 향상을 위해 저렴한 임대주택을 지원하는 사업
(보증금 50만원, 전세보증금 최대 11,000만원 주택까지 지원가능/ 문의 : 각 동 행정복지센터, 시흥시주거복지센터)
2)시흥시1%복지재단 치과진료비 : 시흥시 관내 소득 및 재산기준, 신청자격을 충족하는 자를 대상으로 틀니 또는 보철·수복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
(시흥시1%복지재단 : http://www.siheung1fund.org/)
시흥시대야종합사회복지관 이향미(070-7007-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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