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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례실천이야기 '윤씨 아저씨의 변화'
관리자 (dywelfare) 조회수:108 추천수:0 110.11.201.24
2021-07-28 14:47:36

 

윤 씨 아저씨의 변화 이야기

 

윤 씨 아저씨를 맨 처음 뵀을 때 매일 약주를 드시고 방안 청소가 잘 되어 있지 않아 쓰레기가 많이 있었습니다. 그리고 3개월 전 건강이 악화 되어 일을 할 수 없었고, 경제적 어려움으로 생계를 이어가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윤 씨 아저씨는 복지사에게 방 안 쓰레기들이 청소 되는 것과 자신의 건강을 되찾는 것 그리고 경제적 어려움을 해결할 수 있다면 삶이 이전보다 나아질 것 같다고 이야기 하셨습니다.

 

만약 원하는 모습대로 된다면 윤 씨 아저씨의 마음은 어떨지 여쭈었습니다. "아무래도 삶이 윤택해지겠죠." 라고 하셨고 복지사와 함께 윤택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안들을 함께 논의 하며 해결해 나갔습니다.

 

첫 번째는 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동주민센터에 함께 동행해서 긴급생계비를 신청하고 선정하여 3개월 간 생계를 유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흥시청 세무과에 말씀드려 압류되어 있는 통장 1개를 해지하여 그동안 공과금,월세, 인근에 있는 마트 외상 값도 갚았습니다.

 

두 번째는 청소 할 수 있는 방법을 찾기 위해 지역에 계신 자원봉사자를 모집했습니다. 코로나19 인데도 불구하고 대야 자율 방범대, 적십자 자원봉사자 10명이 모여 2시간 가량 청소 하였고 이전과 다르게 쾌적한 곳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시흥시주거복지센터에서 벽지와 장판 지원하여 곰팡이가 많이 피어있던 곳도 주거 개선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윤 씨 아저씨가 한달 전 복지관 인근에서 쓰러지셔서 응급실에 간 적이 있었습니다. 치료비를 해결하기 위해 본 복지관 심통방통 프로그램 긴급사업비 활용하여 지원했습니다.

 

그 결과 현재 윤씨 아저씨는 퇴원 하셨고 건강을 되찾기 위해 걷기 운동을 꾸준히 노력하고 자주 드셨던 약주를 끊으셨습니다. 그러자 기존에 드시던 약도 50% 줄여나갈 수 있었으며 건강도 회복되어 아는 지인을 통해 근로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달 전 쓰레기를 집 안에 방치하여 발목까지 쌓였었찌만 현재는 매일 청소를 하고 계십니다. 윤 씨 아저씨는 일 끝나고 집에 오자마자 청소하고 집에 있을 때에는 매일 마다 청소합니다~” 라며 자신의 변화를 웃으며 이야기 하십니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 동안 윤 씨 아저씨는 청소, 건강 회복, 경제적 어려움 해결, 주거 환경 개선을 위해 다양한 시도들을 하셨고 긍정적인 변화가 있었습니다. 앞으로의 변화들을 함께 바라보며 응원하도록 하겠습니다. 

 
 
대야종합사회복지관 김령아 사회복지사(070-7007-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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